공직치과의사회 회장 권긍록
공직치과의사회 회장 권긍록

“공직의 다양한 전문지식을 통한 치과계의 위상정립을 꿈꾸며…”

1972년에 창립된 공직치과의사회는, 우리나라 치과 학문 발전과 구강보건의 향상,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회원들 모두가 치과대학(원) 및 치과병원, 의과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치과, 치과관련 대학 및, 연구기관 종사자로서 치과계를 위해 끊임없이 헌신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많은 선학들의 지도와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모범적인 학회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이런 전통을 계승하고 새로운 학문의 기조를 받아서 발전시키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경험을 통해,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치과의료인이자 동시에 후학을 양성하는 교육자로서 공공의료에 대한 고민, 즉, 현재의 치과의료 전달체계 그리고 미래의 전문 치과의료인의 교육과 연구에 대한 성찰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공공단체로서의 역할과 소명을 위해서 사회와 국민들의 구강보건을 위해 책임과 봉사의 의무를 다하는 책임의 윤리의식을 강조하겠습니다.

학술단체로서의 역할과 평가를 위해 미래를 열어갈 우리 후학들을 양성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어 내야 할 회원과 학회의 입장에서 이 일은 큰 의미를 갖습니다.

우리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지향적인 방향설정을 위해서, 공직과 개원가의 활발한 교류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공직과 개원가의 대화와 소통의 화두는 국민 구강보건의 향상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을 역동적으로 상호 발전시키는 것이어야 합니다. 서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협조하면서 우리 치과 본연의 역할과 위상을 찾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관계기관 및 회원 간의 친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3년간의 임기 동안 저와 우리 집행부는 구강 건강의 선도적 역할수행과 글로벌 리더로 도약을 목표로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겠으며, 국민들의 건강권을 위해 “국민을 위한 소통”을 준비하고 실천하겠습니다. 국민 구강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대국민 홍보를 하는 한편, 회원 및 일반 치과의사들을 위한 콘텐츠도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향후 3년간 우리 집행부 임원들과 회원들이 함께 화합하고 단결해서, 학회의 위상과 면모를 잃지 않고 급변하는 치과계의 현실을 직시하고 선도적으로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