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를 대표하여 일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고, 그 책임의 무게를 느낍니다.
그동안 전공의협의회는 전공의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바람직한 수련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하지만 전공의 수련 환경은 여전히 녹록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치과계의 주역이 될 전공의들이 피교육자로서 충분한 교육을 받고 근로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전공의협의회가 항상 동료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또한 공직사회의 구성원이자 치과의사로서 전공의의 역할을 잘 인지하고
국민구강건강의 최전선에서 저희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 해도 회원 여러분들의 앞길이 안녕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2월 29일
제18기 대한치과대학병원 전공의협의회 회장 손현성